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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개발호재로 울산부동산시장 호황...‘울산 대현 시티프라디움’ 분양 임박

- 2024년 울산지방합동청사 건립 계획 발표

- 2027년 수소전기 트램 설치...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울산 부동산시장이 연이은 개발호재 발표로 인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울산지방합동청사 건립과 트램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주요 발표 내용이다.


최근 울산시는 오는 2024년까지 남구 야음동에 정부 울산지방합동청사를 세우고, 국가기관 6곳을 한곳에 모으기로 밝혔다. 해당 건립 계획이 진행될 경우 울산에 산재한 국가기관 청사를 한곳에 통합·운영할 수 있게 된다. 완공 시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돼 그에 따른 배후수요가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에 그 일대 집값도 덩달아 오르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울산시 수소전기 트램 구축사업’과 외국인 투자 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정부의 지원을 통해 편리한 교통망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청사진까지 그려진다. 울산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이 가운데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남구 대현동 야음사거리 인근에 시티건설이 공급하는 ‘울산 대현 시티프라디움’이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을 앞두고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울산 대현 시티프라디움’은 이미 업계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다(多)세권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주거단지는 번영로, 수암로, 산업로, 시외버스터미널 등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오는 2027년 트램 2호선(야음사거리역)이 단지 옆을 지나는 노선이 완공되면, 해당 사업지를 비롯한 인근이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용연초 △야음초 △야음중 △대현고 등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인접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자랑한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삼산디자인거리, 선암호수공원, 신선산 등 각종 편의시설과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두루 갖췄다.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고려한 시티건설만의 세심한 설계도 돋보인다. 공동주택 1등급 내진설계(지진규모 6~6.5)를 적용하고 단지 내 도보와 차량동선을 구분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전 세대 남향 배치로 풍부한 일조권과 시원한 조망을 확보하였으며, ‘친환경 에너지 주거단지’라는 명칭에 맞는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여 입주민의 삶의 질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솔 내음이 특징인 단지 입구의 휴게 및 만남의 공간 ‘솔향기마당’ △이웃주민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잔디마당’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바다모험놀이터’(물놀이터)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야외운동공간 ‘비타민가든’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맘스라운지, 키즈룸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춘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울산 대현 시티프라디움은 편리한 교통, 우수한 면학분위기,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다(多)세권 주거단지”라며 “드디어 이달 우리 기업이 수년간 쌓은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주거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높이로 전용 84㎡ 단일평형, 총 216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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