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팡파르(Fanfare)’가 발매 2주차에도 오리콘 일간 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8일 발표된 싱글 6집 ‘팡파르’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연속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을 지키며 롱런 인기를 자랑 중이다.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이하 2020.07.06 ~ 2020.07.12 기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주차에도 일간 차트에서 연속 1위를 기록해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계속되는 일간 차트 1위 행진이 새 주간 차트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트와이스는 오리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지 차트를 장악해 독보적 인기를 재입증했다.
이번 음반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와 7월 20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1위에 올랐고, 일본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에서도 최정상을 꿰찼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활기찬 가사와 발랄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트와이스 본연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겨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매 앨범마다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트와이스는 오는 9월 16일 일본 베스트 3집 ‘#TWICE3’를 발표하고, 릴레이 흥행을 이어간다.
‘#TWICE3’는 일본 데뷔작이자 현지서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TWICE‘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비롯해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등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8월 9일 오후 3시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를 개최한다.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유료 생중계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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