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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13곳서 일자리연계형 주택 선정





국토교통부가 서울·부산 등에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3곳을 선정했다. 일자리 연계형 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을 함께 제공하거나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국토부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를 통해 전국 13곳 1,918채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창업지원주택이 679곳,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이 1,139곳, 중기근로자 전용주택이 1곳이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주택으로 서울 중랑 신내, 신촌 등이 이번에 신규 지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전략산업을 키우기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서울 도봉구 창동은 음악산업과 연계해 99채를 지원하기로 했고, 부산 사상(200채)과 인천 동구(200채)도 노후 산업단지를 재생하는 목적을 겸해 공급이 이뤄진다. 중기 근로자 전용주택은 대전 산단 1곳만 선정됐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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