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센티플러스(헤리티지벤처스 대표 김지호)는 프리미엄 필터 샤워기 브랜드 ‘퓨리풀’이 ‘미국위생협회(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퓨리풀’ 필터 샤워기가 획득한 미국위생협회 인증은 일부 ‘부품’이 아닌 ‘필터 내장 샤워기’ 완제품이 글로벌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국내 최초다.
‘퓨리풀’ 필터 샤워기는 ‘미국위생협회’의 샤워필터 시스템 테스트(NSF/ANSI 177)와 음용수 시스템 테스트(NSF/ANSI 372)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글로벌 인증을 모두 완료했다. 미국위생협회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검증한 인증기관으로 정수기 물, 필터, 식품과 식품 관련 기기 전반을 인증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프리미엄 필터 샤워기 브랜드 ‘퓨리풀’은 40년 정수기 전문가가 생산한 제품으로, 정수기의 필터 기술을 샤워기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퓨리풀’은 녹물, 이물질을 제거하고 염소, 중금속을 추가로 걸러내는 등 총 7단계 정수필터 시스템을 채용했다.
손잡이용 1차 필터와 헤드용 2차 필터로 구성돼 두꺼운 필터링 성능과, 헤드용 2차 필터의 경우접착제와 방부제 없이 목화 원료를 열로만 압축해 인공적인 향이나 성분을 추가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수도법’에 포함되는 제품이 아님에도 마시는 물(음용수) 기준을 통과해,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KC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퓨리풀’ 샤워필터의 나노 멤브레인 필터는 정수기 수준의 필터 기능을 발휘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5마이크로(micro) 이하의 이물질과 세균 등을 걸러내는 제균기능까지 갖췄다. 필터는 수도관 물을 걸러내는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저가의 필터를 사용한 제품과 달리 미세한 크기의 이물질을 걸러내기 때문에 소비자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센티플러스 김지호 대표는 “프리미엄 정수기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받는 가장 권위 있는 물 관련 협회 ‘미국위생협회’에서 국내 최초로 ‘부품’이 아닌 ‘필터 내장 샤워기’ 완제품으로 인증을 받아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최근 수돗물 유충 사건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글로벌 인증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에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