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도서전집 및 교구재를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23일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4개 복지관 장애인 가정 아동에게 500만 원 상당의 한솔교육 교구재(FINDEN BEBE 세트)를 전달했다.
한솔교육 교구재는 놀잇감, 블럭, 그림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4시간 가정 돌봄을 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희용 사회복지사는 “주로 중고 장난감을 활용하는 장애인 가정의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방문이 힘든 시기에 한솔교육희망재단의 교구재는 지원가정에 큰 힘을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추천 위탁가정 아동에 연력 맞춤형 한솔교육 도서전집 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올해로 12년째 여성장애인 가정 자녀의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책자리만들기 사업'을 통해 독서취약계층 가정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등 소외계층 및 문화ㆍ정서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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