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흥시 배곧동 해송십리로 신세계아울렛 입구 삼거리 앞부터 월곶동 월곶중앙로 월포초등학교앞 사거리까지다. 사업연장은 총 490m로, 교량 신설(왕복 4차로, 양쪽 보도) 217m, 보도 및 도로정비 273m가 포함된다. 시는 총 사업비 183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 1월 8일 완공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는 배곧북단에서 월곶으로 차량 진입하려면 서해안로를 경유해 약 2km가 소요됐으나, 공사 완료 후에는 0.5km로, 도보이동시에는 0.7km에서 0.5km로 단축되어 도로 및 보도이용자들의 통행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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