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바이 소셜' 대신 '상생 소비'로

문체부·국립국어원 대체어 내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7일 ‘바이 소셜(buy social)’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상생 소비’를 선정했다.

‘바이 소셜’은 지역 경제 활성화, 인권 및 환경 보호 차원에서 사회적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활동을 뜻한다. 좋은 취지에서 사용하는 표현이긴 하지만 문체부와 국어원은 우리 말로 다듬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새말 모임에서 ‘상생 소비’를 대체어로 권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국어원은 ‘로컬 페어 트레이드(local fair trade)’는 지역형 공정 무역으로, 임팩트 투자(impact 투자)는 사회 가치 투자로 각각 바꿔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