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원구간 복선전철에 전동열차를 도입하면, 승용차 수송 분담율 43% 흡수로 창원~김해~부산간 교통 정체를 대폭 해소하게 된다.’ 경남도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중인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의 부산~창원 통행권역내 교통 수단별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창원 부산간 등 5개 구간별(창원↔부산, 마산↔부산, 김해↔부산, 창원↔김해, 마산↔김해) 교통 이용수단은 승용차 62%, 시외버스 25%, 철도 10%, 택시 3% 비율로 나타났다. 도는 창원~김해~부산간 교통 정체가 해소되면 동남권 단일 생활권과 광역경제권 구축이 된다고 전망해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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