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부조사단 꾸려 대구시청 女핸드볼팀 성추행 의혹 규명

거리두기 기간인 4월 술자리에서 팔짱과 술 접대 등 강요

감독 직위해제…여성 인권위원회 전문가 등 진상조사단 구성

대구시청사./제공=대구시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하고 성추행을 당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직장 운동 경기부인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4월 술자리에 불려가 팔짱과 술 접대 등을 강요당했다는 주장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자로 핸드볼팀 감독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여성 인권위원회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여성인 만큼 여성인권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객관적인 조사를 거쳐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