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는 상황 속에 ‘언택트 시대’가 시작되면서 일부 전문적인 분야에만 적용되어 오던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 서비스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CARROT AI튜터가 AI 기술과 영어 학습을 접목하여 맞춤형 영어 회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는다. CARROT AI튜터는 당근영어를 선보이고 있는 ㈜캐럿글로벌과 LG CNS가 지난 1년간 AI와 외국어 교육 분야를 접목시켜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LG CNS의 AI 기술에 캐럿글로벌의 교육 노하우가 접목되어 완성됐다.
구글이 인정한 AI 영어 회화 서비스 CARROT AI튜터는 음성 AI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 튜터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문장 유사도 판별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회화 수준을 판단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여 회화 실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학습자는 설정된 교육 목표를 완수하는 데에 의미가 있는 학습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간접적으로 부딪혀보고 사용자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확인하여 학습 동기를 높이며, 사용자 발화를 토대로 맞춤형 대화와 피드백을 제시하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300개의 다양한 상황 별 주제와 학습자에게 적합한 미션을 추천하는 CARROT AI튜터의 콘텐츠는 심리 및 언어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문장 구성과 발음, 유창성 증진에 있어 인지행동치료(CBT)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교육은 의사소통중심 언어교수법인 CLT(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기반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Language 학습법으로,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습자 중심의 참여적 발화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캐럿글로벌 관계자는 "CARROT AI튜터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하고, 틈나는 시간을 활용하여 어학 연습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제한, 변화가 생기고 새로운 트렌드인 '언택트'가 급부상하고 있는 지금,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한 CARROT AI튜터가 '언택트 영어회화' 학습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학습자 성향과 레벨에 맞춘 24시간 회화 학습으로 높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CARROT AI튜터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 무료체험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