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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프로수발놈 광희, 냉온탕 오가는 입담으로 독보적 매력 발산

/ 사진=SBS 제공




최근 ‘프로수발놈’이라는 애칭으로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광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연출 박중원)에 출연한다.

광희는 특유의 솔직함으로 모(母)벤져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광희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모(母)벤져스는 “조각 미남이다”, “귀까지 잘생겼다” 며 뜨거운 환호를 보낸다. 이에 광희는 “이렇게 저를 칭찬해 주는 예능이 잘 없다”, “‘미우새’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라며 폭풍 감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잠시 후 따뜻한 환대에 웃음이 끊이지 않던 광희가 진땀을 뻘뻘 흘리는 일이 벌어진다. 알고 보니, 과거 성형 수술을 받았던 광희가 수술 직후 어머니에게 한 ‘미운 짓’ 이 공개된 것이다. 이에 녹화장에서는 “천하의 불효자다!” 라며 탄식을 금치 못한다.



광희의 수난은 계속된다. 광희는 방송에서 하면 안 되는 고백을 자꾸 남발해 MC들의 구박을 받는다. 급기야 광희는 “이런 식으로 저를 취급하시냐~?” 라고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고, ‘미우새’를 향한 귀여운 불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무슨 말을 해도 밉지 않은 광희의 독보적인 매력은 오는 2일 밤 9시 5분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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