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겸 가수 조엘라가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
조엘라는 오는 8월 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음악창작소 내 아니마떼끄 극장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난감하네’를 비롯해 30년이 넘도록 국악인으로 살아오며 퓨전 국악 1세대 음악인으로 인정받기까지 자신의 인생 스토리와 춘천 가요, 국악의 크로스 오버 퓨전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결혼한 남편 원성준이 춘천 출신인 만큼 ‘춘천 새댁’으로서의 밝고 유쾌한 매력까지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지난 6월 강원음악창작소 개소식 당시 국악 전문위원으로 위촉, 국내 대표 소리꾼으로 인정받은 바 조엘라가 전하는 국악 이야기에 강원도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조엘라는 지난해 MBN ‘보이스퀸’에 출연해 국악과 가요를 결합한 독보적인 매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그는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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