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축제를 취소하되 관내 기업체나 관공서를 대상으로 구매 신청을 받아 배달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개설하는 등 비대면 판매행사는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매년 9월 첫째 주 주말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20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약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