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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장에 박현규 전 컨버즈네트웍스 부사장 임용

육군 정보통신장교 출신···30여년간 군에서 정보화 업무 수행





국방부가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방전산정보원장에 박현규(55·사진) 전 컨버즈네트웍스 부사장을 3일 임용했다.

박 신임 원장은 육군 정보통신장교로 임관 후 30여년간 국방부 및 각급 부대에서 국방정보화와 방위력 개선 업무를 수행했으며 대령으로 예편했다.



국방부는 “박 신임 원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등 민간과 군의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며 “국방전산정보원장은 국방부와 소속기관, 전군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국방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원장은 “국방전산정보원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도록 탈바꿈해 디지털 정예강군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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