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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은 ‘수색·증산뉴타운’ 올해가 진입 최적의 기회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투시도>




그동안 노후화된 도시 환경과 주택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은평구 일대가 뉴타운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인 상암DMC의 직주근접 배후지이면서 다양한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수색·증산 뉴타운이 최근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주거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서울 서부권 마지막 뉴타운으로 꼽히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일대에서 수색 1~14구역, 증산 1~6구역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이 일대는 우수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갖춰 뉴타운 지정 전부터 꾸준하게 수요가 있던 곳이다.

실제 ‘수색·증산 뉴타운’은 서울의 신흥주거지역으로써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광화문과 종로로 대표되는 서울 도심까지 차량으로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색역과 DMC역 일대를 개발하는 수색역세권 개발과 상암DMC 롯데쇼핑몰 개발 사업 등 대형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대감은 프리미엄으로 반영됐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수색4구역(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와 수색9구역(DMC SK뷰)의 몸 값이 연일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색4구역의 입주권은 지난 6월 11억9890만원(전용84㎡ 기준)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5억7000만원 선으로 2배 가량 웃돈이 붙은 것이다.

■ 신흥주거지 ‘수색·증산 뉴타운’ 진입 최적의 기회

총 11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수색·증산뉴타운은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올해 알짜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증산2구역, 수색6구역, 수색7구역, 수색13구역 등 총 4개 단지 4,757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현재 수색4구역과 수색9구역이 분양을 마친 상황에서, 올해 분양 물량까지 더해지면 총 개발 계획의 절반 이상이 완료되는 셈이다. 여기에 증산5구역, 수색8구역, 수색14구역, 증산3구역, 증산4구역 등은 아직 관리처분 및 정비구역 해제 단계에 머물고 있어 분양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계획된 분양 물량이 수색·증산 뉴타운 진입의 최적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 분양 물량도 1,406가구에 달해, 청약 통장을 활용한 내 집 마련 확률이 좀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분양 물량에는 컨소시엄 대단지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바로 그것. 브랜드 선호도 높은 ‘SK VIEW’와 ‘아이파크’가 만나 각 건설사의 장점이 결합된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아빠와 엄마,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갖췄다.

우선 상암DMC는 물론 여의도와 마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도심 이용도 수월하다.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해 단지 가까이서 자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수색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은 물론 상암DMC에 위치한 각종 상업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증산체육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등이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월 분양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69세대, △49㎡ 51세대, △53㎡ 16세대, △59A㎡ 3세대, △59B㎡ 4세대, △76㎡ 9세대, △84A㎡ 18세대, △84B㎡ 4세대, △102㎡ 4세대, △120㎡ 5세대 등이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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