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세관, 보세구역 폐기대상화물 182톤 일괄폐기한다

물류흐름 방해 장기 방치화물 적극 처리키로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부산항 보세창고와 폐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장기간 방치된 탓에 물류흐름을 저해한 악성 방치화물 총 182톤을 집중 폐기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중 114톤은 친환경적인 폐기방법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소각 또는 매몰 등의 방법 대신 비용 및 환경에 유리한 퇴비화 및 고철재활용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부산본부세관 전경./사진제공=부산세관




부산세관은 보세창고와 폐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장기방치화물 현황을 조사한 이후 이날 간담회를 통해 최소한의 부담으로 장기방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일괄 폐기하기로 했다.

이번 일괄폐기를 통해 폐기 처분하는 182톤은 유통기한 경과, 검역불합격 등 통관이 불가능한 수산물, 식품 및 찾아가지 않는 공산품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보세구역 관계자는 “화주 연락두절 등으로 폐기처리 비용과 절차 등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부산세관의 적극적인 처리로 해결하게 됐다”며 세관의 적극 행정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