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째 파경설에 휩싸였다.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2017년 재혼한 이지현은 결혼 생활을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두 번째 결혼에 앞서 이지현은 2013년 7살 연상의 유학파 회사원과 결혼, 3년 만인 2016년 협의 이혼했다. 당시 슬하에 1남 1녀를 뒀던 이지현은 양육비를 받는 조건으로 위자료와 재산 분할은 포기한 바 있다.
이지현은 이혼 이후 SNS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두 아이의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6년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