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서울 한강 잠수교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5일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잠수교 수위는 1시간 전보다 0.42m 높아진 7.63m다. 잠수교 수위가 6.5m에 이르면 다리는 한강 물에 잠긴다.
잠수교는 지난 2일 오후부터 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잠수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6.2m 이상이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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