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유나가 표지를 장식한 남성 잡지 맥심(MAXIM) 8월호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여름 비키니 화보 특집’으로 꾸민 맥심 8월호는 모델 정유나를 표지 모델로 발탁해 화제다. 정유나는 팔로워가 55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모델뿐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연, 최근에는 카레이서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맥심이 발매한 8월호 A형과 B형 두 버전 중 정유나가 노란 비키니를 입고 있는 화보를 표지로 한 B형은 이미 대형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인터파크 도서에서 모두 품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맥심 8월호는 출간 2일 만에 온라인 서점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맥심 8월호는 정유나의 치명적이고 화끈한 비키니 화보 외에도, 19금 인기 유튜버 스푸닝 멤버들의 코믹 섹시 엠티 화보, 미스맥심 김나정의 오락실 데이트 화보, 예리의 라스베이거스 화보, 한지나의 부산 바캉스 화보를 비롯하여 최혜연, 안소영, 이하니, 이시현, 장혜선, 윤수연 등이 각기 다른 콘셉트의 비키니 화보를 마련했다. 또한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비키니와 수영복 화보 대결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