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에이티즈와 전소미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전소미의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가 에이티즈의 ‘인셉션(INCEPTION)’을 제치고 8월 첫째 주 1위를 기록했다.
전소미의 음악방송 1위 기록은 2019년 데뷔 이후 1년 2개월 만에 맞이하는 경사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신곡 ‘왓 유 웨이팅 포’는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차트 TOP5 기록과 뮤직비디오 조회 수 1,600만 뷰 돌파 등에 이어 음악방송 1위 기록까지 달성하면서 명실공히 ‘대세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이날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1위 소감을 밝혔다. 그는 “1등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 투표 감사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기가요‘도 많이 기대해달라. 행복하고 예쁘고 겸손하게 잘 하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소미는 신곡 ‘왓 유 웨이팅 포’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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