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류량이 줄어들며 한강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침수로 교통통제 됐던 서울 주요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재개됐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침수구간 도로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오후 3시17분부터 염창IC(강서) ~ 동작대교 하부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5분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 통행 제한을 해제했다. 전날 오전부터 통행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재개된 상태다.
다만 여의상류·하류IC 양방향과 잠수교는 통행 제한이 이어진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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