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관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는 ‘서리풀 꿈드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리풀 꿈드림’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가 이미 시행 중인 특화사업 △‘서리풀 방학꾸러미’ 제공 △특별 돌봄가족을 위한 ‘건강한 한끼’ 사업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 ‘서리풀 온’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달 중으로 전수조사를 끝낸 후 9월부터 대상 아동·청소년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역아동센터 휴관으로 단체급식 지원을 받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해 1일 2식 급식카드 또는 도시락을 대체 지원했다. 한끼당 6,000원이었던 급식비도 9,000원으로 확대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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