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 해 중 휴가의 극성수기라 불리는 8월이 찾아왔지만 야외 대신 집안에서 편안함과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Home+Vacance)’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3%의 응답자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와 피로감으로 올여름 휴가는 홈캉스를 하며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빙수를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는 한편, 제대로 홈 캉스를 즐기기 위해 홈 카페, 홈 쿡 등과 관련된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별도의 기계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깔끔하고 고소한 맛의 ‘우유 빙수’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 숟가락 푹 뜨면 입안 가득 고소한 맛이 가득 퍼지는 초간단 ‘우유 빙수’ 레시피 4선은 ▲우유 큐브 빙수 ▲우유 크러쉬 빙수 ▲우유 크러쉬 오레오 빙수 ▲우유 크러쉬 젤리 빙수 등이다.
우유 큐브 빙수의 재료는 우유 1팩(200ml), 빙수용팥 1/4컵, 콩가루·과일 약간씩 등으로 우유를 큐브 얼음틀에 넣어 얼린 후 그릇에 얼린 큐브 우유를 담고 토핑을 올리면 완성이다. 우유 크러쉬 빙수 재료는 우유 1팩(200ml), 빙수용팥 1/4컵, 연유?과일 약간씩으로 우유는 지퍼백에 넣어 납작하게 얼린 뒤 얼린 지퍼백을 방망이로 곱게 부스고, 그릇에 부순 우유 얼음을 소복하게 담고 토핑을 올리면 완성이다.
우유 크러쉬 오레오 빙수는 우유 1팩(200ml), 우유 1/4컵, 연유 1큰술, 오레오 3개 등으로 만든다. 우유는 지퍼백에 넣어 납작하게 얼리고, 얼린 지퍼백을 방망이로 곱게 부순 뒤, 그릇에 부순 우유 얼음과 오레오를 담은 후, 우유를 붓고 연유를 뿌리면 완성이다.
우유 크러쉬 젤리 빙수는 우유 1팩(200ml), 젤리 1팩, 연유 1큰술로 만들며 우유를 지퍼백에 넣어 납작하게 얼린 뒤 얼린 지퍼백을 방망이로 곱게 부순다. 이후 3. 그릇에 부순 우유 얼음과 젤리를 담고 연유를 뿌리면 완성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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