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58명) 이후 17일 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 발생은 35명으로 경기 19명, 서울 13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부산은 3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714명(해외유입 2,59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3,786명(93.69%)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6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 어제와 같은 305명(치명률 2.07%)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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