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트리풀시티(5단지)'의 전용 84.89㎡ 19층 물건이 실거래가 7억2,5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중순 7억8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4%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4.27% 에서 소폭 하락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에 자리한 '트리풀시티(5단지)는 2014년 완공된 13개동 총 1,22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89㎡ 6억5,145만원(0.88%↑) ▲ 84.91㎡ 6억8,380만원(0.59%↑) ▲ 84.95㎡ 6억4,272만원(0.63%↑)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60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3,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164건, 중위거래가 3억2,6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218건, 중위거래가 2억4,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95건, 중위거래가 1억9,00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65건, 중위거래가 1억4,5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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