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 마케팅’을 주제로 한 ‘여성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부산에 거주하는 여성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총 32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더크리에이터(부산진구)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장비 이해 및 활용, 채널 브랜딩 전략 및 콘텐츠 기획, 프리미어를 활용한 편집, 영상 촬영 기법, 콘텐츠 맞춤형 썸네일 제작, 개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이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중인 부산시 거주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교육생은 면접 심사(100%)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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