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6월 13일 시행한 2020년도 제1·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18일 발표했다.
행정 9급 등 22개 직렬 총 372명을 선발하는 제1·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4,146명(일반행정직 1,702명)이 응시해 평균 10대 1(행정직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자 158명(38%), 여자 256명(62%)이다. 연령은 21~24세 30명, 25~30세 240명, 31~35세 97명, 36세 이상 47명이다.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21세(행정직), 53세(세무직)로 나타났다.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종하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응시자는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시험장 출입을 할 수 없다. 코로나19 확진자, 의사환자 및 감염병의심자 등 시험일 기준 격리중인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이 금지된다.
자가격리자 중 면접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격리면접실에서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8월 24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면접시험에 이어 최종합격자는 9월 18일에 발표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