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대학생 대상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 개최

9월 18일까지 접수…화재감지 등 9개 분야

현대엔지니어링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첨단 안전 기술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주제로 안전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대학원생 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다.

공모 대상인 상세 기술은 △화재 감지 경보 △근로자 감지 경보 △장비 접근 감지 경보 △무인가스 측정 시스템 △빅데이터 기술 적용 아이디어 △드론 △CCTV △스마트 센서 △IoT 기반 안전관리 △기타 스마트 안전 기술 등 9개 분야다.



공모전 참가는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블로그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회사는 접수된 안전 기술 제안 중 적용 가능 수준, 완성도 수준, 구체화 수준, 사고예방 기여 수준 등 항목의 평가 절차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안전 전문가로서 성장할 대학생 지원자들의 신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된다”며 “공모된 소중한 아이디어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안전 기술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