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와인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내 집 앞의 와인샵’을 론칭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는 이 서비스를 선보이며, SPC그룹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통해 원하는 와인을 선(先)결제하면, SPC그룹 소속의 소믈리에가 엄선한 2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원하는 매장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또한, 해피앱에서는 각 와인에 대한 특장점과 시음노트, 와이너리 정보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선택한 와인이 매장에 있을 경우에는 당일 수령이 가능하며, 매장 재고가 없더라도 주문을 통해 3일 안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 매장에는 와인과 마리아주(mariage, 술과 음식의 궁합)를 이루는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도 마련돼있어 안주로 함께 즐기기에 좋다.
SPC그룹 관계자는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는 좋은 품질의 와인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는 내추럴·바이오다이나믹 와인 등 더욱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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