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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미 오레스트㈜ 대표이사가 말하는 오레스트 안마의자

▲ 오레스트㈜ 서태미 대표




“고품질과 착한 가격, 신속한 A/S를 최우선 순위 목표로 잡고, 국내에서 안마의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레스트 안마의자에 앉아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리는 마법 같은, 편안함 쉼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오레스트는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히든 챔피언으로 꼽히는 덕일산업㈜의 계열사다. 덕일산업은 1993년 설립되어,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테슬라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전동 시트용 스위치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오레스트는 덕일산업의 생활과학사업부에서 2014년부터 안마의자 개발을 추진, 자체적으로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자 2017년 5월 자회사로 독립하였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덕일산업의 27년간 자동차 부품 제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국내 생산 안마의자입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안마의자는 중국산 제품으로 저가형 제품들이 높은 금액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산 안마의자의 경우 품질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원활한 부품 수급이 불가능하여 추후 A/S 서비스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국내 기술로 제조하는 만큼 25가지 이상의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마의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과 착한 가격, 속한 A/S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오레스트㈜ 서태미 대표


실제로 오레스트의 경우 마케팅에 과다한 지출을 지양하고 있다. 최소한의 광고비만을 지출하고,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안마의자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모든 분들에게 편안함 쉼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더 좋은 제품으로, 더 다양한 모델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레스트는 여러 부분에서 타사 안마의자와 차별화가 눈에 띈다. 그 중 대표적으로 마사지 볼 종류의 다양성이다.

“타사 안마의자의 경우 한가지 종류의 마사지 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안마감을 원하시는 소비자와 부드러운 안마감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를 수용할 수는 없기에 여러 고민을 거듭해서 하드한 재질의 마사지 볼과, 소프트한 재질의 마사지 볼 두가지를 모두 채택하여 모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레스트의 판매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2년 전에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직영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LA, 시카고, 테네시 등 14개 지역에 오레스트 안마의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벨기에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에도 진출해 있다.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으로 외국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품질이 높은 한국산 제품에 모두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오레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형 가전을 선호하는 최근 트랜드에 맞춰 이번 년도 초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신규 모델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타사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모두에게 편안함 쉼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안마의자를 만들겠습니다.”

이렇듯 오레스트㈜ 서태미 대표는 섬세하면서도 다부진 다짐을 남겼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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