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의 데뷔 앨범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오 트레저 공식 SNS에 팬 소통 영상 콘텐츠 ‘TMI(Treasure Maker Interaction)’ 11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트레저는 데뷔를 위한 첫 공식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트레저 12명 멤버들의 소년미 가득한 모습은 물론 케미 넘치는 토크부터 대기실 모먼트 등 다양한 매력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더 최현석은 “데뷔를 앞둔 프로필 촬영이어서 기분이 남다르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하루토는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표현하는 게 조금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모니터링해봤는데 그래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싱긋 웃어 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트레저 멤버들은 파스텔 톤의 의상과 배경에 맞게 환하게 웃어 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삼삼오오 모여 셀프캠 토크를 이어갔다. 최현석과 요시는 래퍼라인답게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트레저 공식 귀여움 마시호와 도영은 ‘기조링’ 애교부터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명MC 지훈과 토크 장인 방예담의 안정적인 입담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아사히 박정우의 상반되는 토크 케미가 중간중간 재미를 더한 가운데 준규와 소정환은 대기실로 향했다.
멤버들은 대기실에도 하이텐션을 유지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아사히와 소정환의 티격태격 케미가 눈길을 끌었으며, 도영은 프로 콘셉러답게 트레저 멤버들의 웃음 버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아사히와 지훈은 대기시간 보내는 방법부터 붓기 관리하는 법까지 본인들의 꿀팁을 전수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트레저의 타이틀곡 ‘보이(BOY)’ 음원은 지난 7일 공개 직후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일간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13일 정식 발매된 트레저의 싱글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한터차트 음반 부문 일간 차트 1위를 단숨에 꿰차며 올해 데뷔한 K팝 신인 최고 자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보이’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 약 6일 만에 2,000만 뷰를 넘기며 신인답지 않은 파급력을 뽐내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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