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오는 21일 충남 천안에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 동남구 청당동에 들어서는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2층·지상26층 9개동, 전용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56가구 △84㎡ 39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다. 또 차량으로 15분 거리에는 전철 1호선과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해있다. 또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향후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천안생활체육공원, 청당체육공원, 청당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됐고, 청수행정타운도 인접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단지 반경 1.5km 내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청수고가 위치했고 창당2초도 신설될 계획이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도보 10분 거리에 청수행정타운이 위치한 만큼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 올해 조성이 마무리되는 38만6,000여㎡ 규모의 LG생활건강 퓨처 일반산업단지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 거주자에 한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사이버 견본주택과 더불어 사전방문 예약을 한 경우에 한해 실물 견본주택 관람도 가능하다. 방문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견본주택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여부는 물론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온도계를 통해 출입 인원의 발열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전신소독기와 손 세정제 등도 배치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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