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하루 만에 하락하며 온스당 2,0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1%(42.80달러) 떨어진 1,97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주일 만에 온스당 2,000달러 고지를 탈환한 지 불과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를 보인 셈이다.
달러 가치 하락세가 이날 진정 기미를 보이고, 투자자들이 오후 발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인 것이 금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0.04달러) 오른 42.9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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