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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최다 청약 몰린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무순위 청약 실시

부적격자 등 미계약 분 일부 세대, 청약 통장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 접수

전매 6개월 및 중도금 최대 60% 대출 가능… 6.17 규제 안받는 수도권 사실상 마지막 단지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통해 접수 진행





GS건설과 쌍용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3구역에서 공급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이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포함된 6.17 대책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당첨자 및 예비당첨자 계약을 마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부적격자 등의 미계약 분 일부 세대에 한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세대 수는 무순위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인 만큼 청약 통장 유무나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세대원에 관계없이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는 누구나 청약접수 할 수 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1순위에서만 총 1만 1572건의 청약 통장이 모여 평균 12.2대 1, 최고 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모두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 가운데 역대 최다 청약 건수 및 최고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미추홀구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주택 브랜드 파워 No.1 자이와 플래티넘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뛰어난 상품력과 함께 미추홀공원을 품은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특히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최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더욱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6.17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마지막단지로 정당당첨자 발표일 후 6개월 뒤인 2021년 2월부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역시 최대 60%까지 적용 가능하다. 단, 대출관련 사항은 개인 신용에 따른 자세한 확인이 필요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6.17대책 미적용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들의 청약 열풍이 이어지면서 청약 요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일부 세대에 대해 부적격자 등의 물량이 늘었다”며 “전매 무제한이나 중도금 60% 대출 등 규제 이전의 조건이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이번 무순위 청약으로 1순위에서 아쉽게 놓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순위 청약 일정으로는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26일 당첨자 발표, 28일 계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214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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