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따라 22일 0시 기준으로 진하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욕장 출입은 가능하지만, 파라솔과 샤워장·탈의실, 화장실 운영 같은 편의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진하해수욕장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21일 기준 진하해수욕장 방문객은 5만3,790명으로 지난해 대비 15% 수준을 보였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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