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의 수장이자 수식어가 필요 없는 힙합씬의 최고 대세 아티스트, 박재범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박재범은 “지난 출연 당시 코너 출연을 약속해서 오늘 그 약속을 지키러 나왔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 박재범이 선택한 노래는 2001년에 발매된 디베이스 (D.BACE)의 데뷔곡 ‘모든 것을 너에게’. 박재범은 편곡 포인트로 “원곡이 5인조라 나는 파워풀함보단 부드럽게 편곡하였다”고 밝혀 곡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유스케X뮤지션 최초로 댄서와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기린의 피처링이 더해져 더욱 더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한다.
박재범이 재해석한 ‘모든 것을 너에게’는 8월 22일 낮 12시 [Vol.65] 유희열의 스케치북 : 마흔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박재범”]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여름 특집 1탄 <힙합 구조대> 특집을 준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레코즈의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레디, 수비 그리고 저드, AOMG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세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유스케X뮤지션 코너로 출연한다. 이외데오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우원재와 그의 지원사격 타이거 JK, 예능과 음악 두 가지를 다 섭렵한 올라운더 래퍼 딘딘 그리고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제시까지 요즘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라인업들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스케치북 제작진은 “힙합 특집을 선두로 여름 특집을 3탄까지 준비했다”고 밝혀 앞으로의 특집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1일) 저녁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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