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삼성래미안'의 전용 114.6㎡은 2건이 거래됐으며, 실거래가 평균은 7억3,425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거래 최고가는 7억7,500만원, 최저가는 6억9,35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기준으로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7월 초순 7억4,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4.03% 상승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자리한 '삼성래미안은 2003년 완공된 44개동 총 3,806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27.3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87㎡ 5억2만원(3.09%↑) ▲ 59.88㎡ 4억9,114만원(2.64%↑) ▲ 84.91㎡ 5억9,768만원(3.29%↑) ▲ 114.6㎡ 6억7,480만원(1.24%↑) ▲ 132.76㎡ 7억18만원(0.00%) ▲ 164.37㎡ 7억4,922만원(0.14%↑) ▲ 182.48㎡ 7억7,533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3629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7,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5건, 중위거래가 12억3,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49건, 중위거래가 9억800만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25건, 중위거래가 8억8,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35건, 중위거래가 1억5,800만원), ▲경기도 포천시(5건, 중위거래가 1억400만원), ▲경기도 안성시(15건, 중위거래가 9,2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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