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교육을 무료로 받고, 취업 및 창업 지원도 받을 수 있는 한국외대 캠퍼스타운 프로그램이 27일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도 배우면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4일 ‘캠퍼스타운 취창업 연계 IT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서울 시민 혹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IT 현직 실무자의 이론 및 실무 강의 △직무탐방 △해커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자기소개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취창업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IT 기업들을 매칭하는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창업 희망자의 경우, 한국외대의 창업 공간에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최종 참가자 발표는 31일이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9월7일부터 11월30일까지 온오프 상에서 진행하고, 교육 일정이 마무리 된 이후에는 별도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은 디센터(decenter) 또는 디센터유니버시티(decenteruniv)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림기자 forest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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