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흥 악역 배우 이학주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5회에는 배우 이학주가 출연한다.
이학주는 상반기 최고 화제작 ‘부부의 세계’에서 최강 악역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부부의 세계’ 애청자였다는 서장훈은 “드라마 보면서 ‘어디서 저런 배우를 구했어?’ 싶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내며 이학주의 방문을 반긴다.
다만 이학주는 각종 작품에서 악역으로 존재감을 떨쳤던 것과 달리 현실에선 세상 순한 순둥이다. 점집에 들어서자마자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허당 매력을 드러낸 이학주는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의 짓궂은 질문에 진땀을 뺀다.
또한 이날 점집에서는 보살표 ‘부부의 세계’ 무대가 펼쳐진다. 이학주의 신들린 악역 연기는 물론, 이수근과 서장훈이 김희애로 완벽 빙의해 폭풍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보살들의 숨겨진 연기 실력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학주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순한 맛’ 캐릭터로 분해 열연까지 펼친다. 이학주부터 이수근, 서장훈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75회는 오늘(2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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