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북대병원장에 김용림(59) 신장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5일부터 3년 간이다.
김 병원장은 경북대병원 내과 과장,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진료처장을 맡아 왔다. 대한신장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코로나 및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