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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잠든 김소은 지켜주는 '심쿵남'…깜짝 스킨십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와 김소은이 또 하나의 심쿵 장면을 탄생시킨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 연출 이현주 /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외로운 건 싫은데 자유는 누리고 싶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달달한 로맨스와 청춘들의 현실을 보여주며 2030 취향 저격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방송 2회 만에 다양한 ‘심쿵 장면’들을 선보이며 TV 앞 시청자들의 가슴속 연애세포를 깨웠다. 극 중 남녀 주인공 지현우(차강우 역)와 김소은(이나은 역)의 케미스트리 역시 남다르다.

이런 가운데 오늘(25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3회 방송을 앞두고, 또 하나의 심쿵 장면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 속 지현우와 김소은은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의 세탁실에 나란히 앉아 있다. 어쩐 일인지 조금 피곤해 보이는 김소은은 금방이라도 잠들 듯 눈을 감고 있다. 지현우는 그런 김소은을 다정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본다. 그림 같이 어울리는 두 사람이 간질간질한 느낌을 유발한다.



다음 사진에서 본격적인 심쿵 공격이 시작된다. 잠든 김소은이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꾸벅이는 가운데, 지현우가 한쪽 팔로 창틀을 붙잡은 채 김소은이 넘어지지 않도록 그녀의 머리를 받쳐준다. 당황한 듯한 지현우의 표정, 두 사람 머리 위로 비추는 따뜻하고 밝은 햇살 등. 두 사람을 감싼 로맨틱한 분위기가 이후 이들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지현우와 김소은의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진다. 서로에게 호기심을 느낀 두 사람이 더 깊이 있게 서로를 들여다보게 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지현우와 김소은은 자꾸 마주치고, 의도하지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될 것이다. 설렘 유발 심쿵 장면, 지현우와 김소은의 케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슴 뛰는 로맨스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3회는 8월 25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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