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첫날인 다음달 1일에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예약할 수 있다. 철도 회원은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비회원은 사전에 철도 회원에 가입하거나 전화(철도고객센터)로 예매 가능하다.
전화접수는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된다. 이틀째인 다음달 2일부터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노선별로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은 다음달 2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은 3일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예약한 승차권은 다음달 3일 오후3시부터 6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고 했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다음달 3일 오후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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