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용림 교수(신장내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임명됐다.
2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김 병원장은 지난 5월 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전날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 병원장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코로나와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돼 마음이 무겁다”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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