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시설인 300인 이상 대형학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9일 0시를 기해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22개 대형 기숙학원 학생 총 7,276명 중 2,700명(37%)이 퇴소했다. 나머지는 퇴소를 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에게 퇴소 계획을 아직 알리지 않은 2곳에 대해선 관계 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도와 시·군 등 지자체, 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24일 기숙학원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대형 일반학원 149곳에 대해선 이날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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