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곽동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곽동연은 수려한 비주얼, 씩씩하고 유쾌한 매력, 탄탄한 연기 실력까지 모두 갖춘 재목이다.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못한 무궁무진한 매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전면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회사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 출신인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인선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또한 2017년과 2019년 연극 ‘엘리펀트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곽동연은 지난 8월 7일 막을 올린 한국 첫 프로덕션인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나이젤 바텀 역을 맡아 생에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한편 곽동연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빈센조’의 장한서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