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독산1동 ‘비비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총 19명에 달한다.
26일 금천구와 구로구에 따르면 이 공장의 첫 확진자인 구로구 주민(구로 123번)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아파트 감염자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구로구 아파트와 비비팜 공장 집단감염 사이의 선후 관계와 최초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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