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은 26일 도당 수석부위원장에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을 임명하는 등 당직개편을 실시했다.
도당 기획조정실장에는 송형곤 전 전남도의원을, 대변인에는 홍지영 현 대변인을 유임했다.
김한종 수석부위원장은 전남생활체육협의회 의장과 제7·9·11대 3선 도의원으로 현재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송형곤 기획조정실장은 박상천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10대 도의회 의원(운영위원장)을, 홍지영 대변인은 광남일보 정치부장·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양기호 총무국장과 박경민 당원관리국장은 유임됐다.
전남도당은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송형곤 전 도의원에 대해서는 신규 당직자 인사 검증을 통과하는 대로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