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최강 브레인 변호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동주, 박지훈, 신유진 변호사 그리고 일일 부팀장 박슬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배우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19년부터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 초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핑크빛 열애 중인 서동주에게 “본인 남자친구 자랑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동주는 “원래 이상형이 거짓말을 안 하고 안정감이 있는 사람이다. 자기 밥벌이를 알아서 할 줄 아는 사람인데 딱 지금의 남자친구”라고 대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우리가 흔히 아는 사람과 비교하자면 어떤 스타일이냐”며 김용만이 궁금해하자 서동주는 “대한외국인 팀 중에서는 럭키와 안드레아스를 반반 섞은 느낌이고, 한국 배우 중에서는 김수현을 닮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상상이 안 되는 세 사람의 조합에 더욱 호기심이 증폭됐다고 한다.
한편 이날 녹화에선 이란에서 온 가잘이 대한외국인 팀에 합류했고, 세상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4차원 랩 무대를 펼쳐 크게 주목받았다.
당당한 그녀, 서동주의 퀴즈 도전기는 8월 2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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