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댄스 쇼 ‘빽투더 아이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첫 방송을 연기한다.
26일 ‘빽투더 아이돌’ 측은 “이날 첫 방송 예정이던 ‘빽투더 아이돌’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연기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변경된 일정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공지하겠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추후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빽투더 아이돌’은 MBC 디지털 스튜디오인 ‘M드로메다’와 KT Seezn(시즌)이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댄스 예능으로, 슈퍼주니어 은혁과 몬스타엑스 민혁이 진행을 맡았다. 2000년대를 강타했던 2세대 대표 아이돌들의 댄스 퍼포먼스를 돌아보고, 그때 그 시절의 댄스를 커버해 매주 새롭게 탄생시킨다. KT Seezn 어플에서 라이브 포맷으로 방송되며, 이후 MBC ‘M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편집본이 공개된다. 첫 회 게스트로는 ‘온앤오프(ONF)’가 출연할 예정이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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