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법률전문지 아시아로(asialaw)는 법무법인 화우가 ‘아시아로 어워드 2020’에서 ‘한국의 고객 서비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아시아로 어워드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 미디어그룹 유로머니(Euromoney)에서 발행하는 법률 전문지인 아시아로가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25개국가의 로펌을 대상으로 10개 업무 분야, 7개 산업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매년 홍콩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화우는 이번 시상식에서 국가별로 한 로펌에만 수여되는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법인의 가장 큰 목표인 고객 우선주의를 실현함과 동시에 탁월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우는 최근 퀄컴의 공정위 상대 행정소송, 현대자동차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사건,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관련사건, SK 등 2차전지 분쟁,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 은행과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DLS) 등 각종 파생상품 관련 규제 분쟁 및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건, 메디톡스 행정소송 사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건,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들에서 모두 주요 로펌으로 관여하며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정진수 대표변호사는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조하며 급변하는 기업법무 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 것이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 기쁘다”며 “화우의 가장 큰 목표인 고객 우선주의를 위해 앞으로도 정직하고 효율적인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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